

#. 6개월 넘게 계속 되던 프로젝트가 드디어 끝났다.
어차피 업체가 들어와 개발하긴 했지만, 우리 쪽에서도 할일이 엄청 많더라.
몇달간의 야근과 몇주간의 주말출근을 끝으로 이제 조금은 살만하다.
아직까지는 할일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서비스도 안정된거 같고,
야근도 줄어들 듯하다. (실제로 지난주에는 야근을 한번 밖에 안했다는 ㅠㅠ)
#. 그러고 보니, 2008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요즘 들어 부쩍 느끼는 건데, 지난 1년동안 나.. 정말 폭삭 늙어버린거 같아. OTL
피부도 푸석푸석, 다크서클에, 얼굴은 더 칙칙해지고, 편한 것만 찾고 움직이기 싫어하고;;
갑자기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버린 것 같다.
운동신경이 줄어든 것인지, 덜렁대는 건지
요즘 부쩍 잘 부딪히고, 길가다 넘어지고.. 덕분에 무릎엔 상처, 머리에는 혹, 다리에는 멍 투성이;
20대 아가씨!! 멍하게 있지 말고 힘 좀 냅시다~~ 응??
#. 올해는 마음 껏 독서를 하고 있다.
년초마다 다짐하는 1년동안 100권 읽기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올해동안 읽은 책들을 꼽아보니 꽤 많은 책들을 읽었다.
최근 들어 읽은 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책은, 온다 리쿠의 "밤의 피크닉"
평소라면 잠들어 있을 시간임에도 눈을 반짝거리며 다 읽어 버렸다.
온다 리쿠의 책은 그녀만의 문체와 느낌이 있다고 해서 매니아들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구입한 "삼월은 붉은 구렁을", "밤의 피크닉"
"삼월은 붉은 구렁을'도 좋았지만 조금 어둡고 우울한 기운이 있어서 유쾌하게 읽진 못했는데 "밤의 피크닉"은 편안한 느낌이랄까 -
말그래도 가슴벅찬 청춘드라마를 본 듯한 느낌이다.
그녀의 다른 소설들도 읽어봐야지. 후훗 :)
#. BGM플레이어를 요기에 넣어보려는데 잘 안되네. 에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