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KT 아트홀에서 벌이는 자선 콘서트.
매달 새로운 공연을 해왔다고 하는데, 이번 가을 부터는 Jazz공연을+ㅁ+
매일매일 아티스트가 바뀌며,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쭉 공연 일정이 잡혀있다.
콘서트이긴 하나 나름 자유로운 분위기에 공연을 즐길 수 있고,
공간이 크지 않아 음악을 느끼기에 좋고,
게다가 공연 관람 가격이 무려 1000원!!
우리가 관람한 어제의 아티스트는 "바람에 오르다"라는 여성 6인조 그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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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피아노), 진호(보컬), 정혜란(콘트라베이스), 차최선(드럼), 최정욱(첼로), 최영롱(바이올린)의 6인조 라인업.
이들의 그룹 명 ‘바람에 오르다’의 뜻은 두 가지이다.
어디든지 갈 수 있는 바람의 자유로움과 누구에게나 닿을 수 있는 친숙함을 지향하는 이름이자, 우리가 소망하는 "바라다"에서 따온 의미의 두 가지를 내포하고 있다.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 드럼, 보컬이 만들어내는 사운드로 어쿠스틱 한 느낌과 오케스트라 적인 편곡을 느낄 수 있는 구성으로 작곡.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쉬운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이들만의 자작곡과 기존의 유명한 가요를 짜임새 있는 편곡으로 재구성하여 선보인다.
차분한 목소리에 노래도 잘하고 진행도 깔끔했던 보컬, 깜찍하고 재밌었던 드러머.
자신들이 작곡한 곡들과 대중적인 곡 몇곡을 편곡해서 들려줬다.
개인적으로는 피아니스트가 작곡한 곡들이 맘에 들었다.
알고보니 보컬은 연애시대 OST에 "만약에 우리"를 부른 "진호"였다는ㅋ
생각했던 Jazz공연과는 달라 조금 아쉽긴 했지만, 간만에 본 공연이었고 음악을 즐길 수 있었기에 나름 만족했던. 좋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