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가의사려깊은고양이 - W(feat.지선)



이 맘 때쯤 너는 항상 조금씩 말이 없어지네
날 위한 생선 한 조각도 너는 잊어버린 걸까?

밤새 펜촉 긁는 소리
좁은 방 온통 어지러운 스크린 톤

차마 눈치 없이 너를 조를 수 없었네

비 내리는 아침 어느새
가득 웅크린 채 잠든 너의 곁에
가만히 난 누웠네

반짝 빛나던 네 손끝에
흘러가는 꿈 한 자락

나는 너를 믿을게
나는 널 기다릴게

차가운 전화벨 소리 도대체 무슨 얘긴 걸까?
천천히 아주 오랫동안 너는 울고만 있었네

높게 귀를 세우고 동그란 나의 눈으로

변함없이 착하게 나는 널 기다릴게 이제...



잔잔한 피아노 소리. 분위기 있는 지선의 목소리. 예쁜 가사.

오늘 같이 비오고, 바람 부는 날에 딱 좋다.
오늘은. 아니,
장마가 끝날 때까지 이 노래에 흠뻑 취해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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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0 21:41 Trackback 0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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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 2006/07/21 00:01 A R D
생뚱맞지만..ㅇㅇ

초등학교 때 키우던 도둑고양이 생각난당.

비록 고양이로 태어났지만 난 멍멍이로 키웠었는데...
레나^^ 2006/07/21 10:47 A R D
진짜 쌩뚱 맞아..ㅋㅋ
DJ 2006/07/22 10:46 A R D
링크 깨졌다. 음악좀 들어보려했더니.
레나^^ 2006/07/22 16:25 A R D
압!! =ㅁ=; 수정했삼^^
  • 레나 -*ㅎㅎㅎ 안돼 =ㅁ=;
  • 천재내 방에 괭이 한마리 키울까?ㅋㅋ 다 좋은데 우리집...
  • 레나 -*분당쪽에 그랬다고 하더라 ㅎㅎ 진짜 어이없는 날씨 -ㅁ-;
  • 눈왔다메? 대단한 날씨다
  • 레나 -*글쎄 - 나도 그 의도가 궁금하긴 한데 ㅋ 손!!! 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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