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08 2009-12-08 (2)

#. 벌써 12월 -
이번 겨울은 그닥 춥지 않아 아직까지 한겨울이라는 실감이 나질 않는다.
드문드문 찾아오는 반짝 추위일 때에만 겨우 겨울이 왔구나 - 라고 느끼는 정도;
겨울 답지않은 날씨를 투덜대고 있음에도 재생리스트에는 캐롤음반들이 이미 몇달 째 -♪
차분하고 따뜻한 음악들이
오늘처럼 갑작스레 펑펑내린 눈이
이 겨울, 과도한 업무에 지쳐있는 나를 위로해준다.

#. 올 한해에는 생각만큼은 아니지만 책도 많이 읽었고 -
하고 싶은 것들도 몇몇 해보았고 -
가고 싶은 곳도 조금씩 가보고 -
무언가 새롭게 배우기도 하고있다.

이렇게 조금은 부산스럽게, 차분히 나의 26살은 지나가고 있다.

#. 저 사진은 지난 10월 나이키 휴먼레이스 -
생애 처음으로 마라톤 도전!
기록은 좋지않지만 해보고 싶었던 마라톤에 도전해보단는 사실에 살짝 흥분된 기분과
그 현장의 시끌벅적함과 고조된 공기의 흐름들과
한강 바람을 맞으며 달리고 걸었던 기억들이 생각나
저 날 사진을 보면 언제나 두근두근 -*

내년에도 뛰어볼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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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8 17:54 Trackback 0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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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 2009/12/09 09:54 A R D
내년에는 단체로 모아서 단체마라톤이나 뛰어볼까?ㅎㅎ
레나 -* 2009/12/09 11:29 A D
응!!
내년에는 단체로 :)
  • 레나 -*ㅎㅎㅎ 안돼 =ㅁ=;
  • 천재내 방에 괭이 한마리 키울까?ㅋㅋ 다 좋은데 우리집...
  • 레나 -*분당쪽에 그랬다고 하더라 ㅎㅎ 진짜 어이없는 날씨 -ㅁ-;
  • 눈왔다메? 대단한 날씨다
  • 레나 -*글쎄 - 나도 그 의도가 궁금하긴 한데 ㅋ 손!!! 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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